<< 입양정보센터 개원 >> ○ 모국방문 입양인에게 각종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설치된 입양정보센터가 7.1일 오후 3시에 개원식을 갖고 서비스 에 들어감 ○ 입양정보센터는 입양인관련 자료를 종합정보망으로 구축, 해외입양인 가족찾기와 국내체류 편의를 지원하고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임 ○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입양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홀트아동 복지회 등 4개 입양기관과 함께 모국을 방문하는 해외입양 인에게 자신의 입양관련 기록 및 국내체류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입양정보센터를 서소문 한성빌딩 3층 에 설치하고 7월 1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가진 뒤 본격적 인 서비스에 들어가도록 했다. ○ 입양정보센터에서는 현재 4개 입양기관에 분산, 관리되고 있는 입양인관련 자료를 종합정보망으로 구축, 입양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신 및 가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 록 하였으며, 국내에 체류하는 입양인들을 위해 한국문화 소개 및 취업 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가정과의 결연 후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98년말까지 해외로 입양된 아동은 14만여명으로 이중 매년 2,000여명의 입양인과 그 가족들이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연고자를 찾기 위해 방한하고 있다. ○ 그동안 모국을 방문하는 입양인들은 문화적 차이나 언어 소통의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입양정보센터가 개원되므로써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함께 입양정보센터에서는 입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여 국내입양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 동을 전개하고 입양희망 가정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개원식에는 이경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 입양기관 관계자, 국내에 체류중인 해외입양인과 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