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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자막

상급병실

2014년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일반병실이 확대됩니다

남자2 : 6인실에 빈자리가 없다고요

직원1 : 저도 해드리고 싶은데, 환자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 6인실에 빈자리가 나는 대로 바로 옮겨드릴께요

남자2 : 그럼 2인실은 하루 얼마인데요?

직원1 : 하루에 15만원 정도 해요

남자2 : 6인실의 10배가 넘네요. 어쩌지

여자2 : 1~2인실 안 거치고 바로 6인실로 가기란 하늘의 별 따기 일 거예요. 우리 아버님도 몇 번이나 입원하셨는데 바로 간적이 없거든요

남자2 : 그래요? 어쩔수없네. 그럼 그렇게 해주세요

남자2 : 아니 이게 뭐야? 이게 하루 15만 원짜리 병실이야?

리포터 : 지금까진 늘 부족한 5, 6인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값비싼 1, 2인실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다고 환자의 환경이 나은 것도 아니어서 환자들의 부담과 불평은 높기만 했습니다. 이제 2014년 하반기부터는 일반병상의 기준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 확대되고 5인실과 4인실의 적정 입원료를 책정하고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합니다. 또한 2015년에는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실을 70% 정도 확보토록 의무화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비용은 낮아지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의 확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